편의점 알바 175만 원 돈벌기 힘들죠? 딱 250만 원 벌죠 - 시설관리직

아르바이트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도 없으면서 이렇게 자꾸 비교해서 미안합니다.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는데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 하지 않겠어요? 편의점 알바 솔직히 힘들어 보여요. 계산, 상품 정리, 분리수거, 요리 등 해야 할 게 많은 듯합니다. 그런데 월급은 최저 시급으로 계산해서 주다 보니,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제가 아는 동생 이야기입니다. 서비스업에 오랜 기간 일을 했었죠. 그런데 일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받던 월급은 300만 원이었어요. 급작스럽게 퇴사했기에 다닐 곳이 없었어요. PC방 알바를 한다는 거예요. PC방 아르바이트는 밤을 새우고 일하지만, 받는 돈은 백 후반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시설 관리직을 추천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월급을 조사해 보니 150~190만 원 정도 버는 듯합니다. 솔직히 젊은 사람들이 시설 관리직에 대해 아는 사람 별로 없을 거예요. 아파트 보안 직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아요. 기술자라고 말하기에는 전문성이 떨어지지만, 반 기술자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알바몬

180만 원

180만 원을 못 벌어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몰라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해보지 않으면 평생 모릅니다. 누차 이야기했듯이 시설 관리직 남들에게 인정받는 직업은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쉽고, 조금이라도 배우면서 평생 다닐 수 있는 직장은 맞습니다. 무계획으로 퇴직하여 경비원으로 일하는 것보다 공구를 조금씩 다룰 줄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한 달간 힘들게 일해도 160만 원입니다. 시설직은 비슷한 노동 강도이지만 월 250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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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게 시간

1. 근무하면서 자기개발 할 수 있는시간

2. 다음 날 오전부터 볼일 볼 수 있는 시간

3. 한 달 15일은 휴무(2교대 기준)

 

우선 딱 250만 원만 벌어요. 그리고 생각해 보죠. 이 일이 적성에 맞는지. 네 적성에 맞을 확률 10%일 것입니다. 일은 힘들지 않지만, 지겹습니다. 아르바이트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시간은 공평합니다. 하지만 주변 상황은 불공평합니다. 저는 흙수저로 태어났고, 공부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저처럼 방향성을 잃은 사람에게 이쪽 계열을 현실 조언해주기 위해 시작한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직접 보고 경험했던 사실을 전했을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정보를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설직의 장점은 잉여의 시간입니다. 생산적인 일로 시간의 부자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