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슘 가격 및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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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가격 및 제설작업

by 건설로봇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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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이 그렇게 싫을 수 있을까요? 겨울에 쌓인 눈을 보면 징글징글합니다. 제 근무 날에 눈이 안 오길 바라기도 했었죠. 올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도 많았고, 비가 유독 많이 내렸습니다. 올해 눈이 많이 올까 봐 걱정되는군요. 단지가 넓은 현장에 눈이 내리면 신경을 써야 할 공간이 많겠죠. 군대에서 제설 작업해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춥고 짜증이 난다는 걸.

새벽에 눈 오면 제설 작업

일기예보에 눈이 오는 거로 나오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날은 쪽잠을 자는 것이지요. 새벽에 눈 오기 전까지 당직자들은 서로 번갈아 가며 잠을 자고 바닥이 얼지 않도록 눈을 쓸기 시작합니다. 넓은 단지를 빗자루질로 다 해결할 수 없죠. 트럭 포터에 염화칼슘을 싣고 한 사람은 운전을 합니다. 나머지 사람은 트럭 뒤에 탑승하죠. 바지를 두 겹을 입었지만, 다리 떨림은 멈추지 않았고, 마스크와 귀마개로는 귀가 떨어져 나갈 고통을 느끼며 제설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월동준비

염화칼슘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습니다. 제조는 중국산, 국산, 일본산이 있어요. 월동 준비하기 전에 미리 구매해놔야겠죠? 염화칼슘 가격이 20~25kg 기준 2만 원에서 3만 원 이하입니다. 비드타입이 조금 더 비싸고 재고가 없어요. 염화칼슘을 종이컵이나 바가지에 담고 해당구역에 뿌리며 돌아다닙니다.


눈 내리면 힘든 직업

겨울은 눈 때문에 여름은 비 때문에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오지 않길 바랍니다. 시설관리직 업무 중 제설 작업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 직원이 나와서 조금씩 도와주기도 하죠. 사무실 직원도 속으로는 엄청 불만 가득할 것입니다. 쓸어도 눈은 계속 내리지... 염화칼슘 뿌려도 녹는 것 같지 않지... 눈 내리면서 제설 작업하면 춥고 너무 힘들어요.

새벽에 눈이 올 때가 가장 힘든 거 같아요. 해야 하는 업무이지만, 불평을 안 하는 게 맞겠지만, 솔직히 힘들어요. 퇴근 후 뜨끈한 국물을 먹을 때 그때의 행복은 잊을 수가 없군요. 다들 월동준비는 다 하셨나요? 올해 겨울 사고로 인해 다치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잘 마무리 하세요.

염화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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