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기 전 얼마를 모아야 하는가
앞으로 40대의 돈은 투자로 더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40대 대부분의 소득자는 주식·채권·펀드 등을 이미 보유한 재무적 투자자였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금융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자금과 시간 등 여건이 허락한다면 투자에 나서겠다고 응답했다.
부자들이 부를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두 번째 원동력은 '빚'이다. 이들은 소득을 늘리기 위해 부채를 이용해 투자나 사업자금을 마련했다. 부자들의 평균 부채 사용액은 7억 4000만 원으로 이 중 임대보증금이 73.6%, 금융부채가 26.4%를 차지해 부동산으로 인한 부채가 많았다.
'최대한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
초보 투자자들은 "일확천금을 노리며 '한방'을 노리는 투자 방식을 택한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는데 포트폴리오 없이 수익 실현은 운에 맡기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큰 위험을 감수하는 방법을 권유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자산을 최대한 잃지 않으며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하면서 완벽한 투자는 없다. 투자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투자는 해야 하는 것인가?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최대한 잃지 않는다면 투자처를 알아봐야 한다. 투자를 하는 건 본인 선택이기에 충분한 노력과 정보가 필요하다.
무엇에 투자하겠는가?
시간이 있다는 건 투자하기 좋은 조건이다. 시장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다. 단기투자를 통해 예·적금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금리 인상과 증시 침체에 대응해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기로 한 셈이다. 시장이 좋지 않아 비상장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주식과 코인 시장에 발을 담근 시간이 꽤 오래됐지만, 큰 수입은 없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투자하여 인내의 시간을 버틴다면 부를 얻을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시드머니가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나에게 남들보다 많은 건 시간이다. 남들은 퇴근 후 집으로 향하지만, 나는 당직실에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 지겹게 느껴졌을 때 깨달았다. 이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튜브에서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구글 애드센스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나는 최대한 잃지 않고 잉여 시간을 투자하여 무언가 도전해야만 했다.
1인당 2개 직업
100만 원 수입만 더 생기면 투자와 예금을 분산하여 운용할 것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1인당 1개 직업'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중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적성을 찾거나 월급보다 부업으로 더 많이 벌면서 퇴사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N 잡러'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분산하여 자신에게 투자하는 습관 또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분별한 투자는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게 유튜브에서 정보를 얻어 '레드오션'일지라도 하나씩 본인에게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투자는 초보 투자자가 하기 쉽지 않기에 장기적으로 분산투자와 분할투자가 올바른 방법이다. 투자할 때 변동성을 견디지 못한다면 그런 투자는 해선 안 된다. 아무리 고수익을 내더라도 투자의 법칙을 지키고 본인의 그릇에 맞게 버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렇게 투자하는 법이 좋은 투자자이다. 투자를 하면 예상치 못한 악재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걸 극복하고 자신의 자산을 잘 키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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