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초기 증상 알아보기

현대사회에서 희망을 잃거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여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젊은 나이라고 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확률로 나타나며 초기 우울증을 잘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의 지원이 필요한데, 정기적으로 친구와 가족을 만나야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최근 약물요법을 포함한 치료법이 발전되면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법이 필요한 질환이다.

 

다양한 증상

수억 원이 넘는 아파트에 산다는 건 남들 부럽지 않게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몸과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조현병은 망상, 환각, 언어장애, 행동장애,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을 주로 보이는 질환으로 사회적 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정신질환이 점점 심각해져 환자와 지켜보는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준다.

편집형 유형은 피해망상과 과대망상 증세를 보이며, 평균 발병 시기는 다른 유형에 비해 20 후반에서 30 초반에 진행된다. 조현병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환각과 피해망상이다. 환각증세가 심한 입주민이 내가 일하는 아파트에 살았고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게 되면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승강기 내부에서 고성을 지르기도 하고 발로 문을 차는데 말릴 수가 없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Paychosis

시설관리 직업의 장점이자 단점은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다. 정신분열증이 있는 세대에 들어갈 때 매뉴얼대로 해야 한다. 정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녹음기를 버튼을 누른 후 들어가야 한다. 내가 본 조현병 환자는 전부 여성이었고, 와해형 유형 보단 편집형 유형에 가까웠다. 피해망상이 있어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복잡한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선 긴장해야 했다. 공통적으로 누군가 돌봐주는 보호자가 없었다. 다들 혼자 사는 것처럼 보였다. 집에 들어가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악취부터 풍긴다. 아무도 집에 신경을 쓰지 않는 집이란 게 느껴졌다. 나는 돈을 모으기 위해 일을 하는데, 이 사람은 좋은 집에 살면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해 집에만 있어야 한다.
세금을 공제하고 250만 원의 월급을 받으며 아파트를 매입한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였다. 이런 현실 때문에 낙담한 적이 많았다. 그래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보다 낫다는 건 분명하다. 이렇게 근무 시간에 글을 쓸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조현병 완치 가능할까?

조현병 환자가 살던 집이 전세 기간 만료로 입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절로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 보였다. 정든 집을 떠나는 게 싫은 것일까? 평소보다 더 예민한 상태였다. 사실 그녀가 조현병이란 사실을 몰랐다. 그냥 정신분열증이라고만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최대한 피하고 상대를 안 하고 지나쳤어야 했는데, 대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소리치며 경찰 부르겠다고 한 것이다. 계약 기간이 2주 남은 동안 근무지로 찾아와 문을 두들기는데, 섬뜩했다. 뉴스에 나오는 남자 조현병 환자들은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아픈 사람이 많은 듯하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가족들도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조현병은 정말 완치가 가능한 것일까? 이렇게 좋은 집에 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재력을 가진 부모일텐데, 치료를 한다고 해서 결과가 좋아지는 게 아닌가 보다. 우울증만 보아도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일시적인 효과를 얻게 되고 점점 약에 의존하게 된다.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본인이 피해망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치료 방법 찾기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건 오직 본인이다. 일반적으로 보호자에게 상담 치료를 권장한다. 의사나 치료사가 환자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감정 행동치료는 불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우울한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준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아나야 하는데, 의지가 있을 때 무엇이든 해야 한다. 운동, 음악 감상, 일기 쓰기 등 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조절해야 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하찮고, 희망이 없고, 무력하다고 생각한다. 더 악화가 되면 망상과 같은 정신분열적 증상에 의해 편집증, 피해망상, 신체적 학대를 가한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있어야 치료가 될 것이다.

한 통계를 보면 '우울증에 빠져 정신의학과 의원에 치료받으러 간 적이 있다고 응답한 젊은 이들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마음의 병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불면증', '우울증', '번아웃'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아픈 젊은 이들이 많다. 우울증과 조현병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치료해야 한다. 만약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일기 쓰기'를 권한다.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래 듣는 방법도 있겠지만, 오늘 있었던 일을 종이에 적으며 감정을 쏟아 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마음의 병의 조금씩 무디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