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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복지

최저임금 2024 인상

by 건설로봇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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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9,620원에서 9860원으로 인상되었는데요. 노동계의 바람과 달리 최저임금 1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목차

 

2024 최저임금

 

 

 

 
 

2023 최저임금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입니다. 2022년 대비 5.0% 인상된 금액이죠. 최저 시급 1만 원을 넘기지 못하였지만, 엄청나게 오른 금액이었죠. 최근 전쟁으로 인해 공과금이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물가도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에 최저임금이 적게 오른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저도 최저임금을 받고 있지만, 경제를 생각했을 때 가파르게 오르게 되면 누군가는 타격을 입게 되죠. 아마 자영업을 하는 사람일 텐데요. 인건비 문제로 파트 직원을 구하는 것도 벅찬 일이 되었습니다.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의 삶을 안정시키고 노동력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근로자의 최저임금 수준을 보장함으로써 국가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될 당시 제34조와 제35조가 최저임금제도의 시행 근거를 두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었죠. 1986년 12월 31일 최저임금법이 제정 공포되어 198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2000년 11월 24일부터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 또는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4 최저임금

내년도 최저임금은 240원이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상률은 2.5%로 2021년 1.5% 인상을 제외하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결국 올해는 노동계의 바람과 달리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서민들은 최저임금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영업 사장님들은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에 만족하는 모양입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삶의 질이 개선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월급이 오른다는 보장이 없죠. 월급이 동결되면 남들보다 못한 것 같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죠. 대부분 직장에서 연봉 인상되더라도 5% 이상 오르는 직장은 드물다고 봅니다. 저도 최저임금을 받고 있지만, 사회초년생들은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파트타임 더 하고 싶지만 사장님이 바쁜 시간만 고용해요
  • 아르바이트생을 줄이고 투잡 하는 사장님이 늘어났어요
  • 아르바이트생을 줄이고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어요
  • 인건비 감축을 위해 경비원, 아파트 미화원, 계약직을 해고한 곳이 많아요

 

 
 

2025 최저임금 예상

직장인이라면 최저임금에 관심을 많이 둘 것 같은데요. 2025년도 최저임금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내후년인 2025 최저임금 예상을 했을 때 1만 원을 넘을 것 같은데요. 1.5%만 인상되어도 1만 원이 넘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일할 곳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고용주가 사람을 구하게 되면 오히려 적자가 되기 때문이죠. 계약직 근무자도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내가 일했던 직장에서 쫓겨날 수 있기 때문이죠. 2025년 최저임금 10,000원이 넘는다면 우리나라 역사에 의미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반갑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부족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에서 정확히 어느 정도 인상될지 기대감보단 불안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 마냥 오르는 게 좋은 일인가?

여러분 저도 최저임금 받는 직장인입니다. 작년 연봉 인상률을 보니 대략 2% 정도 올랐어요. 상위 직업은 연봉 인상률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하위 50% 직장에서 연봉 인상률이 그렇게 크지 않거든요. 연봉 2,400만 원 받더라도 크게 오르지 않는 직업 엄청 많을 것 같아요.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나마 사회초년생은 앞으로 회사를 다닐 기회가 있더라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일할 곳이 점점 줄어들어요. 경비원이나 미화근무자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 마음 아팠습니다. 그들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는 거잖아요.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여유로운 시간이 있을 텐데요. 최저임금이 오르기 전에는 8시간씩 근무하던 일자리가 많았는데,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4~6시간 정도만 파트타임을 구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주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을 기대하는 것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이유

작년만 해도 최저임금이 조금이라도 더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물가폭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아직 경제적인 여유가 없거든요. 최소한의 물가도 반영하지 않은 인상안은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저 같은 서민에게는 불만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저는 최저임금 2024년도에 오르든 말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인이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최저임금을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돼요. 2024 최저임금 시급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저는 건물주라고 생각해요.

 

건물주는 최저임금에 관심을 둘까요? 건물주가 최저임금 인상이 되지 않을까 봐 노심초사하진 않을 것 같아요. 월세만 제대로 들어오면 무슨 고민이 있겠어요. 임대한 곳이 장사가 되지 않아 월세가 밀린다면 고민하겠지만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월세를 더 올리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돈을 더 벌게 되면 최저임금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돼요. 어떤 상황이 와도 내가 벌고 있는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되면, 최저임금에 관해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저는 아직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게 워낙 적어서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월급 외 수익이 생긴다는 게 희망을 느끼는 부분이 크거든요.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인생을 거는 것보다 물가상승이 되는 만큼 내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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