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의 양을 같게 만들어 탄소의 배출을 0으로 맞추는 것으로, 이를 넷제로(Net-Zero)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정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 산업, 수송, 폐기물, 농축 수산 부분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삼림을 통해 탄소 흡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일반인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이 친환경 활동을 이용할 때 이용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탄소중립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법은 기후 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막기 위해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의 육성·촉진·활성화를 통하여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와 기후체계를 보호하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기 위해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감소시키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탄소를 제거·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이 된 상태. 인간 활동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요인)는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나 CCUS로 제거(-요인)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탄소중립(Net zero)이라고 한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 증가 산업 발달에 따른 석유·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농업 발전을 통해 산림이 파괴되면서 온실효과의 영향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모여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195개국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스스로 설정했는데,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도 대비 총 온실가스 40% 감축 계획을 세웠다. 탄소중립 선언을 하였다.
탄소중립 포인트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알아보자. 탄소중립 포인트는 탄소중립을 일반인에게 권장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는 친환경 활동이다.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0,000 포인트가 제공된다. 탄소중립의 생활화를 위해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 지급주체 | 한국환경공단 |
| 지급시기 | 매 월말 지급 |
| 대상 | 친환경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국민 |
| 혜택 | 1인당 최대 7만 원 |
국가 탄소 중립 R&D 정책 개요
정부는 탄소중립 추진전략(20.12) 및 장기저탄소발전전략(20.12) 그린뉴딜(21.07)을 통하여 연구 개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함.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新성장 동력원인 친환경 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탄소저감 기술 연구 지원 확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 2030년까지 배출량 40% 감축, 205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
회원가입 및 참여방법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했다. 핸드폰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인증 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자는 1년에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건당 100원씩 적립된다.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해 주문하거나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1회당 1,000원의 적립금이 주어진다. 세제, 화장품 구매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할 경우 회당 2,000원, 렌터카 업체에서 무공해차를 대여할 경우 1회당 5,000원이 제공된다. 홈페이지 가입 후 1회 이상 실천활동을 하면 '실천 다짐금' 5,000원이 적립된다.
회원가입을 하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입 확인서를 발급받는다. 환경 운동가들이 자부심을 느낄 것 같은 느낌?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실천다짐금 5,000원을 받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요기요 어플에서 다회용기 업체를 이용해서 1회 주문을 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우리 동네에서는 다회용기 주문이 되는 매장이 한 곳도 없었다. 다회용기 사용하고 중립탄소실천포인트 쌓는 방법은 요기요 또는 배탈특급 어플을 통해 가능하고, 다회용기 가능 업체 선택 후 세부 메뉴 지정 시 다회용기 항목 선택하여 주문하면 된다.
회사랑 집에서 다회용기가 선택이 안되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래서 해볼 만한 게 빈 기에 화장품이나 세제를 리필받아 탄소중립 포인트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주변 리필스테이션이 없어 강남역에 가야 할 것 같다.
탄소중립실천점은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00% 국고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1월 19일부터 시행돼 1년여 만이다. 이용자 수는 30만 명이 넘었다. 직장인에게 7만 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회원가입은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아직 잘 알려진 정책이 아닌 만큼 시행하고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운 듯하다. 그렇기에 참여 방법이 비교적 쉬운 '전자영수증 발급'의 경우 평소 이용하는 쇼핑몰의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을 하여 '모바일 영수증 받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이후 구매 시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100원이 적립된다. 종이 영수증은 대부분 바로 버리는 일회용 쓰레기로 받지 않아도 100원을 벌 수 있다는 의미다. 탄소중립 기업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현대아웃렛, 홈플러스,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전 지점) 등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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