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자격증 사용시설안전관리자 자격증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줄지 않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가스사용시설안전관리자 후기 남겨볼게요.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이 자격증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양성 교육을 들은 후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이제 곧 3월이 끝나가는데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에서 수업을 신청할 수 있지만, 3월은 이미 마감이 되어 4월에 신청하셔야 해요. 이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겠죠? 많은 수험생을 다 받게 되면, 재시험이나 시험 응시자가 많아지기에 인원을 어느 정도 제한을 두는 것 같습니다. 시험 합격률이 50~60% 정도인 거 같은데, 재시험자가 계속 늘어나면 시험을 보려는 사람이 포화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보통 월초에 시험 신청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정확한 문의는 사이버지사에 전화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 통화 대기자가 많아 문의도 어려웠어요.
교육 신청하기
교육비가 소방안전관리자 1급(200,000원 / 7월 1일 인상 예정)보다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교육비가 324,000원입니다.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은 오히려 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스 사고가 화재처럼 자주 발생하면 법이 강화되는 날이 오겠죠? 이 자격증의 교육 목표는 가스 안전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있습니다.
사용시설안전관리자 교육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1. 사이버지사 접속 후 회원가입
2. 교육신청 및 결제(운영여부 확인할 것)
3. 사이버교육 수강시작(시험을 빠르게 보기 위해서는 모든 강의를 완강해둘 것)
4. 영상이론교육 90% 수강
5. 영상실습교육 100% 수강
6. 1일 실습 및 시험 신청(천안 가서 시험 치르게 됨)
7. 시험 평가
8. 불합격시 재시험 신청(당일 시험 결과 발표)
시험 준비하기
강의 하나에 30분에서 60분 동안 들어야 하는데요. 영상이론교육은 90%, 실습 교육은 100% 수강하여야만 시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잉여 시간을 잘 활용하여 동영상을 틀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험 준비 기간이 엄청나게 늘어날 거예요. 동영상 강의는 완강을 해놓은 상태에서 시험 신청을 하세요. 또한 다른 사람이 이미 모든 스케줄을 채우는 바람에 시험을 신청하지 못할 수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같은 과목을 너무 오랫동안 공부한다면, 여러분은 지루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격증 시험이란 게 단기로 취득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전략적 시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하루 중 특정 시간에 피곤함을 느낀다면,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며 휴식을 취하세요. 쉬고 나면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대신해서 계획표를 세워드릴게요.
1일 | 2일 | 3일 | 4일 | 5일 |
이론 2/3 수강 | 이론 3/3 수강, 습 1/2 수강 |
실습 3/3 수강, 필기시험 신청 |
이론 및 실습 반복 | 기출문제 풀기 |
가스시설을 갖춘 관리자 또는 건물주는 가스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선임하여야 하는데, 고압가스 안전법에 의거합니다. 시설물 안전관리자 시험을 준비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면 불합격할 수 있습니다.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 가서 불합격한다면 절망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기출문제 풀어보는 방법
첫 번째, 시험을 본 사람들이 카페나 블로그에 문제를 올립니다. 저는 가스 시설 안전 관리자 시험에 한 번 떨어졌습니다. 결국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 두 번이나 내려갔습니다. 불합격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교재를 많이 봐야 합니다. 교재 앞부분에 표를 달달 외우면 한두 문제는 맞힐 수 있습니다. 자격증 시험이 한두 문제 차이로 떨어지곤 하잖아요. 그렇기에 기출문제에 주로 나오는 문제 유형을 파악 후 그 부분은 꼭 맞추길 응원할게요.
자격증 수당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있지만, 온라인 교육 신청으로 양성과정을 이수해야만 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가스 전문가'라고 말하기엔 지식이 부족하겠죠. 소방안전관리자와 마찬가지로 자격증만 취득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지역 가스공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선임할 수 없어 디젤보일러나 전기보일러를 설치한다"라고 말합니다. 다른 시설의 교육 자격증 소지자에게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싶어도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자격증을 취득하면 많은 돈을 벌 것처럼 보이지만, 자격증 수당은 기껏 해봐야 10만 원 정도일 것입니다.
용산구 일대에서 가스 밸브를 고의로 잠그고 다니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음식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 본 소상공인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자격증을 취득해 놨다면, 조금이라도 가스에 관한 지식이 있었겠죠. 이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은 듯합니다. 그렇기에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처럼 교육 시간 및 교육비가 증가하는 날이 올 것 같아요.
총정리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사용시설안전관리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합니다. 시험을 응시하고 싶어도 교육자가 많을 경우 인원을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취득을 빨리해야 할 경우 시험 신청을 빨리해야겠죠. 보통 월초에 교육을 신청할 수 있지만, 중순이 지나면 교육 신청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것 같아요. 교육원에 교육 일정을 문의해 보세요.
시험 합격 커트라인은 60점 이상(과락은 없습니다)이에요. 이론과 실습 점수를 합해서 점수를 주는데요. 여기에다 실습 출석 점수가 16점인데요. 꽤 큰 점수이죠? 나머지 84점을 문제를 맞혀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설명으로 조금 헷갈리니 교육원에서 나눠준 표를 보여드릴게요.
이론 60점 + 실습 24점 + 수강점수 16점 = 100점
구분 | 이론 교육 | 실습 교육 |
과목 | 4개 | 3개 |
강의 | 17개 | 10개 |
※1일 실습 교육 3시간 |
안전관리자의 선임 또는 해임할 경우 등록관청 또는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지체 없이 보고하고, 해임 또는 퇴직 후 30일 이내에 다른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0일 이내에 임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허가권자, 등록권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아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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