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분말 먹는 법&효능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로 인해 전반적으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과식을 하지 않더라도 나잇살이 찌게 된다. 이렇게 늘어난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며, 심각한 경우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건강 관련 채널에서 '새싹보리'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것을 먹으면 노화와 관련된 증상과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염증, 혈액 개선, 간 질환 치료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늘은 녹색의 힘인 새싹보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새싹보리 분말 효능 및 제품 선택 방법

새싹보리 효능은 다양하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새싹보리 분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싹보리 분말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g이며 클로로필, 루테올린, 배타카로킨, 칼슘 등 45가지 이상의 유익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새싹보리 100g 안에는 철분은 시금치의 16배, 칼슘은 우유의 4.5배, 고구마보다 2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가 함유되어 있으며, 사과의 폴리코사놀 함유량은 사과보다 12.7배 많이 들어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부작용을 일으킨다.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밤에 잠들 때 힘들 수 있으니 체질을 파악한 후 복용하는 게 좋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섭취를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 후 먹어야 한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배출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약할 경우 섭취 전 의사와 상의 후 먹도록 하자. 대한민국은 이슈가 되거나 몸에 좋은 제품이라고 하면 판매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난다.

 

최근, 다수의 새싹보리 제품 업체가 식약처로부터 기준치를 초과한 쇳가루와 대장균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었다. 비위생적으로 제조를 하였고 그라인더 칼날에서 쇳가루가 나온 것이었다. 쇳가루가 나오지 않기 위해선 스팀 살균·고압 공기 분쇄 가공 기술로 만든 분말이 안전하다.

 

4가지 체크 포인트

1. 금속성이물 불검출·적합 판정 확인
2. HACCP 검증 업체 확인
3. 동결건조 기법 확인
4.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인

새싹보리환, 새싹보리정

새싹보리 분말 가루 제품은 적정량을 물에 타 마시면 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 새싹보리환과 새싹보리정 제품도 시중에 팔고 있다. 관리를 하기 위해서 섭취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새싹보리 효능을 검색하여 들어왔을 것이다. 함유된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는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을 억제하는 항산화제로 질환 예방에 도움을 된다. 루테올린 성분이 첨가되어 염증 완화, 다이어트 효능, 피부 건강 유지, 당뇨 증상 완화가 되는 성분도 들어있다.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필수적인 성분이다. 풍부한 칼슘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의 밀도를 높여 튼튼하게 만든다. 새싹보리환 또는 새싹보리정 제품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및 노화 방지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5가지 요인 중 3가지 이상의 질환 가진 것을 말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달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에 좋다. 당뇨병과 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새싹보리는 비만은 물론 각종 심혈관질환, 치매, 각종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내 독소 제거에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폴리코사놀이 풍부한 새싹보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새싹보리의 효과로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 노안 등의 시력저하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올린은 비타민C보다 항산화력이 3배나 뛰어나며 새싹보리의 주성분 중 하나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앓고 있다면 새싹보리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숙취 해소 및 빈혈 예방

숙취 해소와 지방간에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는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새싹보리는 알코올성 지방간에 특히 효과가 있으며 알코올을 주입한 실험용 쥐에 새싹 추출물을 투여하면 3시간 뒤 혈중알코올농도가 24% 감소했음을 연구하였다. 사포나린은 알코올 분해 성능이 뛰어나다. 사포나린은 알코올 성분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간의 해독을 도와 손상을 예방한다. 새싹보리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사포나린이 풍부하다는 점도 효과 중 하나다. 따라서 사포나린은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이어서 간 손상 예방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가바는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억제 신경전달물질이다. 가바가 부족하면 불안하고 초조해질 수 있다. GABA의 특성을 살려 만든 신경안정제는 이 원리를 통해 신경세포의 전반적인 흥분을 억제하고 조절한다. 따라서 정신질환이나 우울증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 불안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혈압을 조절하며 항경련과 근육 이완을 유도해 심신의 안정을 준다. 새싹보리의 가바는 현미의 약 260배에 달한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유발하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몸에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거나 심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곤란이 오게 된다.새싹보리 효능으로 기립성 저혈압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는 헤모글로빈과 유사해 빈혈과 두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

 

새싹보리 부작용

땅콩처럼 싹이 난 보리는 몇몇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또한, 새싹보리 분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 권장섭취량은 10g 정도이므로 과한 섭취는 오히려 독이다. 새싹보리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새싹보리는 태아에게는 아직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몸이 냉한 사람보다 몸이 따듯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집에서 새싹보리 키우기

새싹보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집에서 재배할 수 있다. 우선 씨앗은 전통시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간과 정성으로 봤을 때 분말 가루를 구매하여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우선 새싹보리 씨앗을 물에 씻는다. 충분한 물에 24시간 담가 둔다. 시간이 지나면 새싹보리 씨앗 물기를 다 뺀다.

화분에 상토 흙을 1/2 채우고 분무기로 흙을 적신 후 다시 상토 흙을 화분의 2/3가량 채운다. 그 상태에서 씨앗을 겹치지 않게 뿌린 후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흙으로 살짝 덮은 후 물조리개로 물을 뿌린다. 적정 온도는 22~25℃이며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마르지 않을 정도로 촉촉하게 보관하면 10~14일 후 수확이 가능하다.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새싹보리정 또는 새싹보리환 제품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