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다는 어찌할 도리가 없이 허무하거나, 달리 방법이 없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어떤 일을 기대하거나 바라지만 그것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전혀 없을 때, 또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결과를 바꿀 수 없을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속절없다 뜻
1. 뜻
"속절없다"는 어찌할 도리가 없이 허무하다, 달리 방법이 없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 기대하거나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거나, 노력해도 소용이 없을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예문
떠나간 사람을 붙잡으려 해도 속절없는 일이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것은 속절없는 자연의 이치다.
2. 어원
"속절없다"는 "속절(俗節) + 없다"의 형태로 구성된 단어입니다.
속절(俗節): 원래 "속(俗, 세속적인 것) + 절(節, 절도, 이치)"의 결합으로,
→ "절제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방도"를 의미했습니다.
→ 즉, "속절"이 "어떤 일을 해결할 방법"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죠.
"없다"가 붙어서 "어떤 일을 해결할 방법이나 도리가 없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덧없다", "허망하다", "무력하다" 같은 단어와 유사하게 쓰입니다.
이 표현은 주로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문장에서 많이 사용되며, 인생의 덧없음이나 운명의 피할 수 없음을 나타낼 때 종종 활용됩니다.
시가 될 이야기 가사
가사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고요하게 내리던 소복눈에도
눈물 흘린 날들이었기에
많은 약속들이 그리도 무거웠나요
그대와도 작별을 건넬 줄이야
오랫동안 꽃피우던 시절들이
이다지도 찬 바람에 흩어지네
천천히 멀어져 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날 위로할 때만 아껴 부를 거라던
나의 이름을 낯설도록
서늘한 목소리로 부르는 그대
한번 옛 모습으로 안아주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
별빛도 슬피 기우네요
서서히 내 마음 비추던 첫 모습의 당신
아름다웠네 그늘진 날마저
난 한 걸음마다 회상할 테죠
우리 참 많이
미련 없이 커져서
한없이 꿈을 꾸었네
별을 참 많이
세고 또 세어서
시가 되었네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및 취업 정보 (0) | 2024.05.15 |
---|---|
주택관리사 합격률 (2) | 2023.07.16 |
전기기능사 실기 (3) | 2023.07.08 |
끌어당김의 법칙 r=vd (0) | 2023.06.01 |
사용시설안전관리자 기출문제[가스자격증] (0)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