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원형 탈모 치료 및 예방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 부족으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모발이 얇아지고 쉽게 빠지게 된다.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탈모증을 앓고 있다. 탈모는 더 이상 대 이상 남성만의 고민이 아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탈모가 시작됐다면, 헤어라인이 밀리는 M자 탈모와 정수리부터 빠지는 원형 탈모가 있다. 탈모 치료를 전부 받아본 사람으로서 탈모 샴푸, 복용하는 약, 헤어라인 등 M자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했던 남자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목차

1. 비절개/절개 이식

2. 탈모약 복용

3. 탈모 샴푸 

4. 두피 관리

5. 헤어라인 문신

비절개/절개이식

모발이식 방법은 절개 수술과 비절개 수술이 있으며 장단점이 있다. 절개 수술은 비용면에서 비절개보다 금액이 다운된다. 왜냐하면 절개 수술은 뒤통수 부위를 절개해서 모낭을 채취한 후 봉합한다. 수술 시간 면에서 단축된다. 하지만 단점은 흉터가 남는데, 뒤통수를 만지면 (ㅡ) 라인이 남아 남성 같은 경우에는 투블록 머리를 할 경우 흉터가 보일 수 있다. 반면, 여성 같은 경우는 머리를 남성처럼 짧게 할 일이 없으니 흉터가 남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수술이 끝난 후 비절개보다 통증이 좀 더 심하다.

 

비절개 모발이식 같은 경우는 절개 모발이식보다 비용이 비싼 편이다. 카드값이 부담되어 처음에는 절개로 수술을 했다. 모발 하나당 1,000~3,000원 정도이다. 최소 2,000~3,000모 이상 이식해야 진행이 가능할 것이다. 남성 같은 경우는 M자 탈모, 승무원이나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여성은 이마가 보이게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어야 하므로 앞머리에 모발이 부족하면 신경 쓰일 수 있다.  또한, 젊은 여성이더라도 정수리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정수리 모발이식으로 원형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필자는 M자 탈모 이식을 절개/비절개로 받아 본 결과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절개를 추천한다. 남성적으로 보이기 위해 짧은 스타일 머리를 하고 싶어도 뒤통수에 흉터가 보여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생착률은 60% 정도 남은 듯하다. 개인마다 편차가 다를 것이고, 70~80% 드라마틱한 효과라고 생각한다. 약물 주사도 맞아봤지만, 크게 효과를 못 봤다.

탈모약 복용

탈모를 늦추기 위해 복용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약국에서 파는 약과 처방받아 먹는 약의 효능은 다를 것이다. 약국에서 사서 먹을 수 있는 건 영양제이고, 처방받아야 살 수 있는 건 치료 목적으로 먹는 것으로 생각한다. 아보다트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여성은 이 약을 먹으면 안 된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취급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이 약을 다룰 때 캡슐이 새어 나오면 즉시 접촉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한다. 어머니가 이 약을 먹고 두피 가려움과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탈모약은 진료 후 복용하는 게 좋다. 아보다트를 복용할 경우 대표적인 부작용이 있는데, 성욕 감소와 발기 부전이 있다. 최근, 머리카락이 여전히 빠지고 있지만, 매일 복용하지 않고 있다. 확실히 먹을 때와 먹지 않을 때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임신을 계획 중인 성인 남성은 태아에게 미치는 태자 위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가는 모발이 굶어져 모발이 빠지는 양이 줄어들게 하기 위해 먹는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다. 기존의 모발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평상시에 미녹시딜 바르는 약을 공병에 넣은 후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뿌리거나 바르고 있다.

탈모 샴푸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과 샴푸를 많이 알아보고 사용해 봤다. 탈모인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검은콩이 탈모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많이 먹었던 것 같다. 탈모 샴푸 금액은 천차만별인데, 모발이식 후 사용했던 샴푸가 금액이 비싼 편이었지만, 지성 두피라서 나에게 맞는 샴푸였다. 지성 두피는 과도한 피지 분비로 모공이 막히고 두피에서 심한 악취가 날 수 있다. 두피가 더러워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방치하면 안 된다.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가려움증, 염증, 탈모 등의 원인이 된다. 지성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지 제거 기능이 뛰어난 탈모 샴푸를 추천한다. 볼빅 샴푸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케라틴, 알페신, 효모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사고 있다. 모발 하나라도 지키기 위해 이것저것 사보는 것이다. 좋은 샴푸를 사용하여도 샴푸를 하고 나서 관리가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낭이 넓어져 모발이 쉽게 빠진다. 머리를 감고 난 후 머리를 그냥 방치하면 두피에 각질이 생겨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충분히 말리는 게 중요하다.

 

두피관리

두피에는 각질이 적고, 유분 밸런스가 잘 맞아야 하는데 집에서 샴푸를 잘하여도 두피 상태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모를 것이다. 가끔 두피 스케일링을 받으면 시원하고 좋다. 마지막에 앰플을 강매해서 살짝 아쉽지만, 탈모 방지를 위해 1시간 정도 시간을 들여 관리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10분 정도 두피 마사지를 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탈모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에 열이 많으면 탈모 진행이 빠르다. 그렇기에 머리를 식히는 게 중요하며 스트레스가 탈모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모 증상을 집에서 알아보는 방법은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을 보면 알 수 있고, 전문가를 찾아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생 신경 써야 하며 관리는 필수이다.

헤어라인 문신

헤어라인 문신까지 받아봤다. M자 탈모를 감추기 위해서였다. 눈썹 반영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헤어라인을 살짝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지만, 범위가 넓으면 한계가 있다. 피부에 검은색을 아무리 칠해도 모발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눈썹 반영구처럼 지속 기간은 비슷했다. 1년 정도는 유지됐던 것 같다. 약간의 라인을 그려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영구적이지 못하고 탈모가 계속 진행되면 이마에 반영구 위쪽으로 머리카락이 비는 공간이 발생할 수 있다. 즉,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영구적이지 못하다. 그렇기에 꾸준한 탈모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약물 주사도 맞아봤지만, 모발 이식이 가장 효과적이고 드라마틱했다. 비용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좀 더 심고 싶은 마음이다. 탈모인들은 똑같은 마음으로 탈모치료제를 누군가 만들어주길 바랄 것이다. 모발이식을 해야 한다고 글을 쓰는 건 아니다. 사람마다 기대했던 만큼 잘되지 않을 수 있다. 평소에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를 늦출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사용하되 머리를 감고 꼭 드라이기로 건조를 하는 게 중요하다. 남성이 여성보다 두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깨끗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최선의 방법이다.